해외여행/하이난 여행

하이난 둘째날

waterr 2019. 2. 14. 18:20

1.29 ()

03:00 하이난 산야 펑황국제공항에 도착 되었고 입국수속을 마치고

03:40 산야펑황공항을 출발 공항인근 해변가 숙소인 시큐브리조트도착

04:05 취침에 들어갔다. 자는 둥 마는 둥 하다

08:00 기상 바다와 잔디밭이 같이 보이는 아침이 좋다.

잔디밭에는 물이 뿌려지고 나무잎이 흔들리는 것으로 봐서 바람이 조금 부는 것 같다.


  

숙소 앞 해변 풍경

 

아침 숙소 전경

아침은 호텔에서 양식과 중식 뷔페인데 향신료 맛 등이 심하지 않아서 그런대로 먹을 만하다.

어제 비행기 타고 오느라 피곤하기도 하고 하여 오늘은 피로도 풀 겸 온천으로 가기로 하고

진일이가 호텔에 택시를 잡아 달라고 주문을 하는데 호텔직원도 영어가 통하지 않아 핸드폰 번역기로 의사소통을 하자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 국제적인 관광지라는데 이해가 안 된다.

10:00 택시를 타고 주강남전 온천으로 고고. 입장권은 택시기사를 통하여 구매하면 할인이 된다하여 그리하고 돌아가는 교통편도 같은 기사와 예약을 해서 움직이기로 하였다.

10:52 주강남전온천도착 온천은 여러 종류의 탕이 있는데 노천탕 이다 보니 물이 깨끗하지는 않았고 열대지방에서 온천이라 색다른 맛이었고, 특히 닥터피쉬 체험은 처음으로 해봤는데 재미있었음. 그러나 물에 들어간다고 와이-파이 도시락기기를 안가지고 왔더니 인터넷이 안 되고 현지인과 소통이 안 되어 점심을 먹을 수도 없고 하여 예정시간 보다 빨리 나왔다





닥터쉬 체험



14:00 끝나고 나왔으나 택시기사와는 16시경 만나기로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우리나라 관광객을 안내하는 가이드를 만나 부탁하여 택시기사를 빨리 오라고 불러서 다행히 조금 일찍 나올 수 있었다.


15:20경 로멘스 파크로 왔으나 주차할 곳이 없어 헤매다 유턴을 하더니 차를 세우더니 우리를 내리란다. 보니 여자가 한명 와서 택시를 받아 가고 기사는 우리를 데리고 왕복 8차선정도 되는 도로를 무단 횡단 하여 송성가무쇼 매표소까지 안내하여 집사람과 나는 경로할인20%까지 챙겨서 표를 사주고 갔다. 아마도 택시기사에게 관광 가이드 역할까지 하도록 제도적으로 되어 있고 얼마간의 수입도 보장이 되기에 이렇게 까지 하면서 택시기사가 안내하는 게 아닌가 보여 진다.

어찌 되었거나 통역도 안 되는 곳에서 택시기사가 이렇게 해주니 고마웠다.

 표를 사고 나서야 시간이 있어 간이매점에서 야자 입 밥 과 소시지, 야자 한 개를 사서 셋이 점심을 때우고 내부로 입장해 보니 내부에도 먹거리가 많았는데 모르고 밖에서 점심을 때워서 후회스러워 열대과일 한 그릇을 사서 나누어 먹고 문화제 및 과학관련 등등을 봤는데 기울어진 집 앞에서는 한참동안 어지러워 속이다 울렁 거렸다. 이상한 체험이 었다.













17:00 송성 가무쇼 관람(입장료 300위안/)하러 입장. 극장은 규모도 크지만 쇼는 규모와 무대장치가 정말로 대국답게 엄청난 스케일로 볼만한 작품 이었던 것 같다.

18:00 쇼가 끝나고 나오니 마당에서 10m높이의 봉 양쪽에 칼을 붙여 오르내리는 차력을 하여 한참 앉아 보고나서





















칼날위에 올라 묘기를 부리는 공연


18:30저녁은 산야의 명동이란 시내 뿌싱지에로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소고기 해산물 훠궈와 고량주 한병을 사서 먹고 국수까지 넣어 먹었더니 배가 너무 부르다 오늘 하루 잘 놀았다.